미국 국방부가 주한 미군과 주일 미군 기지 이전 계획에 들어가는 비용을 수십억 달러 이상 낮게 잡아 추가비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미국 의회 회계감사국이 지적했습니다.
미 의회 회계감사국은 보고서를 통해 "美 국방부가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을 포함해 주한 미군 기지 재배치 계획에 오는 2020년까지 176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예상치는 불완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인 가족의 거주지 마련 등 각종 비용으로 인해 오는 2020년까지는 50억 달러, 2050년까지는 220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의회 회계감사국은 이와 함께 주일 미군 기지 이전에 291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란 예상치 역시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의회 회계감사국은 보고서를 통해 "美 국방부가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을 포함해 주한 미군 기지 재배치 계획에 오는 2020년까지 176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예상치는 불완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인 가족의 거주지 마련 등 각종 비용으로 인해 오는 2020년까지는 50억 달러, 2050년까지는 220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의회 회계감사국은 이와 함께 주일 미군 기지 이전에 291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란 예상치 역시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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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의회 회계감사국 “주한미군 이전비 더 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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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11:29:56
미국 국방부가 주한 미군과 주일 미군 기지 이전 계획에 들어가는 비용을 수십억 달러 이상 낮게 잡아 추가비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미국 의회 회계감사국이 지적했습니다.
미 의회 회계감사국은 보고서를 통해 "美 국방부가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을 포함해 주한 미군 기지 재배치 계획에 오는 2020년까지 176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예상치는 불완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인 가족의 거주지 마련 등 각종 비용으로 인해 오는 2020년까지는 50억 달러, 2050년까지는 220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 의회 회계감사국은 이와 함께 주일 미군 기지 이전에 291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란 예상치 역시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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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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