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실물경제 낙관만 할 순 없는 상황”

입력 2011.05.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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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물 경제가 낙관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최중경 장관은 국내 12개 주요 경제연구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중동사태와 일본 대지진, 유로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지난해 당초 5%대 성장 전망을 넘어 6.2% 성장한 것을 언급하면서 올해도 숨겨진 1% 성장을 발굴하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 연구소장들은 올해 우리 경제가 4%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대외적 불확실성, 높은 원자재가격 등으로 우리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다수 기관들이 유가가 하반기에 상반기보다는 다소 내릴 것이고, 원. 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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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경 “실물경제 낙관만 할 순 없는 상황”
    • 입력 2011-05-26 11:40:07
    경제
최근 실물 경제가 낙관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최중경 장관은 국내 12개 주요 경제연구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중동사태와 일본 대지진, 유로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지난해 당초 5%대 성장 전망을 넘어 6.2% 성장한 것을 언급하면서 올해도 숨겨진 1% 성장을 발굴하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부분 연구소장들은 올해 우리 경제가 4%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대외적 불확실성, 높은 원자재가격 등으로 우리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다수 기관들이 유가가 하반기에 상반기보다는 다소 내릴 것이고, 원. 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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