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비대위, ‘전당대회 선거인단 21만명’ 결정

입력 2011.05.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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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7월 4일 열릴 전당대회에 참가할 선거인단 규모를 21만 명으로 결정했습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오늘 비공개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20만명으로 정하고 여기에 2~30대 청년 선거인단 만명을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인단 구성안은 당헌 당규 개정과 공천제도개선 소위에서 논의해 오는 30일까지 결론내기로 했다고 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또 오늘 회의에서 책임당원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보고됐다며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대상 조사 결과와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배 대변인은 당권과 대권 분리 문제와 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선출 문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와 최고위원을 함께 선출하더라도 대표에게 좀더 권한을 실어주는 방안 등 절충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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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비대위, ‘전당대회 선거인단 21만명’ 결정
    • 입력 2011-05-26 14:16:44
    정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7월 4일 열릴 전당대회에 참가할 선거인단 규모를 21만 명으로 결정했습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오늘 비공개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20만명으로 정하고 여기에 2~30대 청년 선거인단 만명을 추가로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인단 구성안은 당헌 당규 개정과 공천제도개선 소위에서 논의해 오는 30일까지 결론내기로 했다고 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또 오늘 회의에서 책임당원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보고됐다며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대상 조사 결과와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배 대변인은 당권과 대권 분리 문제와 대표와 최고위원 분리 선출 문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와 최고위원을 함께 선출하더라도 대표에게 좀더 권한을 실어주는 방안 등 절충안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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