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위원회 “북한 가족 생사 몰라 인권 침해” 진정

입력 2011.05.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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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위원회가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어 인간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으로 진정했습니다.

인권위 산하 북한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이산가족위원회가 이산가족 6백여 명을 대표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서로 연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위원회는 진정서에서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조차 몰라 가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제 공조 등을 통해 구제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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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산가족위원회 “북한 가족 생사 몰라 인권 침해” 진정
    • 입력 2011-05-26 14:45:14
    사회
남북 이산가족위원회가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어 인간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으로 진정했습니다. 인권위 산하 북한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이산가족위원회가 이산가족 6백여 명을 대표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서로 연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위원회는 진정서에서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조차 몰라 가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제 공조 등을 통해 구제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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