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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군기지 고엽제 매몰” 논란
“한국에 보급 美 제초제 상당량 미사용 추정”
입력 2011.05.26 (15:33) 수정 2011.05.27 (08:31) 국제
지난 1960년대 말 미국이 한국에 보급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와 각종 제초제 가운데 상당량이 실제 살포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퇴역 주한미군 단체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퇴역 주한미군들의 인터넷 사이트인 `한국전 프로젝트'가 공개한 미 정부 문건을 보면 지난 1968년과 69년 한국군 관할 지역에 할당된 제초제는 모뉴론 111t, 에이전트 오렌지 5만 천 리터, 에이전트 블루 7만3천78 리터입니다.

한국전 프로젝트 테드 바커 회장은 이 가운데 에이전트 오렌지와 에이전트 블루의 실제 살포 면적은 각각 15.3㎢와 14.7㎢로 제초제의 살포 면적 용량으로 적시된 18.2㎢와 26㎢에 크게 못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커 회장은 이는 할당된 제초제 가운데 살포되지 않고 남은 물량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미사용 독성 제초제의 한국 내 폐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한국에 보급 美 제초제 상당량 미사용 추정”
    • 입력 2011-05-26 15:33:16
    • 수정2011-05-27 08:31:05
    국제
지난 1960년대 말 미국이 한국에 보급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와 각종 제초제 가운데 상당량이 실제 살포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퇴역 주한미군 단체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퇴역 주한미군들의 인터넷 사이트인 `한국전 프로젝트'가 공개한 미 정부 문건을 보면 지난 1968년과 69년 한국군 관할 지역에 할당된 제초제는 모뉴론 111t, 에이전트 오렌지 5만 천 리터, 에이전트 블루 7만3천78 리터입니다.

한국전 프로젝트 테드 바커 회장은 이 가운데 에이전트 오렌지와 에이전트 블루의 실제 살포 면적은 각각 15.3㎢와 14.7㎢로 제초제의 살포 면적 용량으로 적시된 18.2㎢와 26㎢에 크게 못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커 회장은 이는 할당된 제초제 가운데 살포되지 않고 남은 물량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미사용 독성 제초제의 한국 내 폐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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