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방중 칠일 만에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저우와 난징 등 중국의 선진 도시를 돌며 경제행보를 이어온 김정일 위원장, 방중 7일째인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지 시각 오후 2시 숙소를 나와 베이징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북쪽으로 출발했습니다.
귀국길은 선양,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이어져 내일 새벽이면 국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단둥에 들러 단둥과 신의주 중간에 위치한 압록강의 섬 황금평을 둘러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의 상징인 황금평의 개발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김 위원장은 귀로에 오르기 전 베이징의 디지털 산업단지인 중관촌의 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를 방문했고 이 자리엔 리커창 부총리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후진타오 주석과 김 위원장의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정치국 상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정상 회담에서는 식량 지원과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투자 확대 그리고 북핵 문제가 광범위하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방중 칠일 만에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저우와 난징 등 중국의 선진 도시를 돌며 경제행보를 이어온 김정일 위원장, 방중 7일째인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지 시각 오후 2시 숙소를 나와 베이징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북쪽으로 출발했습니다.
귀국길은 선양,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이어져 내일 새벽이면 국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단둥에 들러 단둥과 신의주 중간에 위치한 압록강의 섬 황금평을 둘러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의 상징인 황금평의 개발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김 위원장은 귀로에 오르기 전 베이징의 디지털 산업단지인 중관촌의 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를 방문했고 이 자리엔 리커창 부총리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후진타오 주석과 김 위원장의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정치국 상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정상 회담에서는 식량 지원과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투자 확대 그리고 북핵 문제가 광범위하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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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위원장, 오늘 오후 귀국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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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17:21:51
<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방중 칠일 만에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심수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양저우와 난징 등 중국의 선진 도시를 돌며 경제행보를 이어온 김정일 위원장, 방중 7일째인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지 시각 오후 2시 숙소를 나와 베이징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북쪽으로 출발했습니다.
귀국길은 선양, 단둥을 거쳐 신의주로 이어져 내일 새벽이면 국경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단둥에 들러 단둥과 신의주 중간에 위치한 압록강의 섬 황금평을 둘러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의 상징인 황금평의 개발 상황을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김 위원장은 귀로에 오르기 전 베이징의 디지털 산업단지인 중관촌의 정보통신 서비스 업체를 방문했고 이 자리엔 리커창 부총리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후진타오 주석과 김 위원장의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정치국 상무위원 대부분이 참석한 정상 회담에서는 식량 지원과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투자 확대 그리고 북핵 문제가 광범위하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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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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