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규격미달 ‘중국산’ 부품…호남 KTX 등 전국 17개 선로에 사용
입력 2011.05.26 (17:45)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호남고속철도 등 전국 17개 철도 선로 공사에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부품을 국산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로 부품업체 사장 46살 문모 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씨 등은 호남고속철도와 서울 지하철 7호선, 군 전용철도 등 전국 17개 철로의 신설, 보수 공사에 중국산 부품 36만 개를 국산으로 속여 납품해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이 공급한 레일 체결장치는 열차 탈선을 막기 위해 선로 레일 등을 고정하는 주요 안전 부품으로 한국철도표준규격에 의거해 국내에서 생산돼 감리업체의 검수에 합격한 제품만 납품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감리업체의 허술한 검수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 전국 각지의 철도 선로 공사현장에 대량 납품돼 시공된 만큼 부품을 전량 회수하고 재시공하는 등 사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규격미달 ‘중국산’ 부품…호남 KTX 등 전국 17개 선로에 사용
    • 입력 2011-05-26 17:45:49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호남고속철도 등 전국 17개 철도 선로 공사에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부품을 국산으로 속여 납품한 혐의로 부품업체 사장 46살 문모 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씨 등은 호남고속철도와 서울 지하철 7호선, 군 전용철도 등 전국 17개 철로의 신설, 보수 공사에 중국산 부품 36만 개를 국산으로 속여 납품해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이 공급한 레일 체결장치는 열차 탈선을 막기 위해 선로 레일 등을 고정하는 주요 안전 부품으로 한국철도표준규격에 의거해 국내에서 생산돼 감리업체의 검수에 합격한 제품만 납품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감리업체의 허술한 검수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 전국 각지의 철도 선로 공사현장에 대량 납품돼 시공된 만큼 부품을 전량 회수하고 재시공하는 등 사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