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美서 팔꿈치 수술, 시즌 아웃

입력 2011.05.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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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투수 봉중근(31)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LG는 "봉중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조브 클리닉에서 자기공명촬영(MRI) 검진을 한 결과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과 관절경을 이용한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중근은 27일 뼛조각 제거 수술에 이어 2주 후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다.



LG 관계자는 "인대 재건 수술은 재활에만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면서 "올 시즌 봉중근이 마운드에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봉중근은 조브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은 뒤 내달 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봉중근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왼쪽 팔을 다쳐 지난 1일에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으나, 다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19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16⅓이닝 동안 1승2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9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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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중근 美서 팔꿈치 수술, 시즌 아웃
    • 입력 2011-05-26 19:48:11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토종 에이스 투수 봉중근(31)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LG는 "봉중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조브 클리닉에서 자기공명촬영(MRI) 검진을 한 결과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과 관절경을 이용한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중근은 27일 뼛조각 제거 수술에 이어 2주 후 인대 재건 수술을 받는다.

LG 관계자는 "인대 재건 수술은 재활에만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면서 "올 시즌 봉중근이 마운드에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봉중근은 조브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은 뒤 내달 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봉중근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왼쪽 팔을 다쳐 지난 1일에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으나, 다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19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군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16⅓이닝 동안 1승2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9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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