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서 당분간 제외

입력 2011.05.26 (20:56) 수정 2011.05.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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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승부조작 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프로축구를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긴급 단장 간담회를 연 뒤 선수들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문제가 된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서 프로축구를 당분간 제외해 줄 것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6개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이 참여하는 전체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고, 축구협회와 함께 비리근절대책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논의됐던 K리그 잠정 중단과 컵대회 폐지 등은 대다수의 반대에 부딪혀 관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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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서 당분간 제외
    • 입력 2011-05-26 20:56:49
    • 수정2011-05-27 08:25:33
    K리그
프로축구연맹이 승부조작 비리를 근절할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프로축구를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긴급 단장 간담회를 연 뒤 선수들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문제가 된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에서 프로축구를 당분간 제외해 줄 것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6개 구단 선수단과 코치진이 참여하는 전체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하고, 축구협회와 함께 비리근절대책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논의됐던 K리그 잠정 중단과 컵대회 폐지 등은 대다수의 반대에 부딪혀 관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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