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양국이 캠프 캐럴내 고엽제 매립 조사를 위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 공동조사는 오늘 지하수 채취로 시작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은 캠프 캐럴 기지 공동 조사에 최종 합의하고, 오늘부터 수질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이 기지 주변 6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하고 미국측 관계자들도 함께합니다.
<인터뷰> 홍윤식(국무총리실 국정운영 1실장) : "캠프 캐롤 기지 주변에서 최초 지하수 표본채취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음주에 기지 내에서 조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토양 오염도 조사는 미군측이 전문가 그룹이 들어온 뒤 시작하겠다고 주장해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이에따라 레이더 탐사 장비의 사용 등 구체적인 토양 조사 방법도 추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윤식(국무총리실 국정운영 1실장) : "미국 전문가들이 환경사령부에서 파견될 것 같다. 이들이 오면 토양조사한다."
공동 조사단 인원은 우리측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제의했지만 미국은 환경사령부측 인원과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캠프캐럴 외에 부천 등 다른 지역의 미군기지 문제는 언급은 됐지만 논의의 대상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그동안 실시된 캠프 캐럴에 대한 환경부와 삼성물산 등의 환경조사결과가 제각각이어서 다각적인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한미 양국이 캠프 캐럴내 고엽제 매립 조사를 위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 공동조사는 오늘 지하수 채취로 시작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은 캠프 캐럴 기지 공동 조사에 최종 합의하고, 오늘부터 수질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이 기지 주변 6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하고 미국측 관계자들도 함께합니다.
<인터뷰> 홍윤식(국무총리실 국정운영 1실장) : "캠프 캐롤 기지 주변에서 최초 지하수 표본채취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음주에 기지 내에서 조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토양 오염도 조사는 미군측이 전문가 그룹이 들어온 뒤 시작하겠다고 주장해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이에따라 레이더 탐사 장비의 사용 등 구체적인 토양 조사 방법도 추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윤식(국무총리실 국정운영 1실장) : "미국 전문가들이 환경사령부에서 파견될 것 같다. 이들이 오면 토양조사한다."
공동 조사단 인원은 우리측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제의했지만 미국은 환경사령부측 인원과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캠프캐럴 외에 부천 등 다른 지역의 미군기지 문제는 언급은 됐지만 논의의 대상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그동안 실시된 캠프 캐럴에 대한 환경부와 삼성물산 등의 환경조사결과가 제각각이어서 다각적인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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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공동조사 합의…오늘부터 지하수 검사
-
- 입력 2011-05-27 08:05:25
<앵커 멘트>
한미 양국이 캠프 캐럴내 고엽제 매립 조사를 위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미 공동조사는 오늘 지하수 채취로 시작됩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은 캠프 캐럴 기지 공동 조사에 최종 합의하고, 오늘부터 수질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우선, 국립환경과학원이 기지 주변 6곳에서 지하수를 채취하고 미국측 관계자들도 함께합니다.
<인터뷰> 홍윤식(국무총리실 국정운영 1실장) : "캠프 캐롤 기지 주변에서 최초 지하수 표본채취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음주에 기지 내에서 조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토양 오염도 조사는 미군측이 전문가 그룹이 들어온 뒤 시작하겠다고 주장해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이에따라 레이더 탐사 장비의 사용 등 구체적인 토양 조사 방법도 추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홍윤식(국무총리실 국정운영 1실장) : "미국 전문가들이 환경사령부에서 파견될 것 같다. 이들이 오면 토양조사한다."
공동 조사단 인원은 우리측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으로 제의했지만 미국은 환경사령부측 인원과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캠프캐럴 외에 부천 등 다른 지역의 미군기지 문제는 언급은 됐지만 논의의 대상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그동안 실시된 캠프 캐럴에 대한 환경부와 삼성물산 등의 환경조사결과가 제각각이어서 다각적인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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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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