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삼성이 오늘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 산업에 2조 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갯벌을 메워 만든 드넓은 땅.
삼성이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선택한 곳입니다.
삼성은 지난 2월 말, 전격적인 투자 발표 이후 불과 석 달 만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녹취>김태한(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받들어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산업 도전이라는 꿈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우선 1단계로 내년 말까지 3천300억 원을 들여 3만 리터 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삼성은 이 공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한 뒤 사업 범위를 복제 약과 신약 개발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땅을 삼성에 50년 동안 무상임대 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5년 안에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삼성이 오는 2020년까지 2조 천억 원을 투자하면,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영길(인천광역시장) : "다양한 BT 관련 산업들이 삼성의 투자를 계기로 우리 송도지역에 집결함으로써 송도가 바이오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송도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인천시는 삼성의 투자를 계기로 '바이오 메디컬 시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삼성이 오늘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 산업에 2조 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갯벌을 메워 만든 드넓은 땅.
삼성이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선택한 곳입니다.
삼성은 지난 2월 말, 전격적인 투자 발표 이후 불과 석 달 만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녹취>김태한(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받들어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산업 도전이라는 꿈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우선 1단계로 내년 말까지 3천300억 원을 들여 3만 리터 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삼성은 이 공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한 뒤 사업 범위를 복제 약과 신약 개발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땅을 삼성에 50년 동안 무상임대 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5년 안에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삼성이 오는 2020년까지 2조 천억 원을 투자하면,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영길(인천광역시장) : "다양한 BT 관련 산업들이 삼성의 투자를 계기로 우리 송도지역에 집결함으로써 송도가 바이오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송도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인천시는 삼성의 투자를 계기로 '바이오 메디컬 시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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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송도 국제도시에 ‘바이오 공장’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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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7 19:30:57
<앵커 멘트>
삼성이 오늘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의약품 생산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삼성은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 산업에 2조 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송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갯벌을 메워 만든 드넓은 땅.
삼성이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선택한 곳입니다.
삼성은 지난 2월 말, 전격적인 투자 발표 이후 불과 석 달 만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녹취>김태한(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대한 기대와 염원을 받들어 세계 최고수준의 바이오산업 도전이라는 꿈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우선 1단계로 내년 말까지 3천300억 원을 들여 3만 리터 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삼성은 이 공장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위탁 생산한 뒤 사업 범위를 복제 약과 신약 개발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땅을 삼성에 50년 동안 무상임대 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5년 안에 땅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삼성이 오는 2020년까지 2조 천억 원을 투자하면, 송도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회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송영길(인천광역시장) : "다양한 BT 관련 산업들이 삼성의 투자를 계기로 우리 송도지역에 집결함으로써 송도가 바이오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송도의 가능성에 주목했고, 인천시는 삼성의 투자를 계기로 '바이오 메디컬 시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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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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