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미국 자유무역협정이 미국 의회에서 8월 휴회 이전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통과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무역조정지원제도에 이견을 보이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조간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한ㆍ미 FTA를 비롯해 미국이 체결한 3개 FTA가 8월 휴회 이전까지 의회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월 휴회 이후에는 미 정치권의 초점이 2012년 대선에 맞춰지고 의원들이 대선을 앞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투표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FTA의 처리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한ㆍEU 간 FTA가 7월에 발효되는 등 경쟁국들은 빠르게 지역 무역협정을 진행시키는 데 반해 미국은 FTA의 통과 지연으로 외국 경쟁 기업에 해외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무역조정지원제도에 이견을 보이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조간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한ㆍ미 FTA를 비롯해 미국이 체결한 3개 FTA가 8월 휴회 이전까지 의회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월 휴회 이후에는 미 정치권의 초점이 2012년 대선에 맞춰지고 의원들이 대선을 앞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투표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FTA의 처리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한ㆍEU 간 FTA가 7월에 발효되는 등 경쟁국들은 빠르게 지역 무역협정을 진행시키는 데 반해 미국은 FTA의 통과 지연으로 외국 경쟁 기업에 해외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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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한·미 FTA 8월전 통과 안되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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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9 07:10:19
한국ㆍ미국 자유무역협정이 미국 의회에서 8월 휴회 이전까지 처리되지 않으면 통과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 행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무역조정지원제도에 이견을 보이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조간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한ㆍ미 FTA를 비롯해 미국이 체결한 3개 FTA가 8월 휴회 이전까지 의회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8월 휴회 이후에는 미 정치권의 초점이 2012년 대선에 맞춰지고 의원들이 대선을 앞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투표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FTA의 처리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한ㆍEU 간 FTA가 7월에 발효되는 등 경쟁국들은 빠르게 지역 무역협정을 진행시키는 데 반해 미국은 FTA의 통과 지연으로 외국 경쟁 기업에 해외 시장을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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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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