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소년체전, 요트에 국가대표 6명 출전
입력 2011.05.29 (07:19) 연합뉴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한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올해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요트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선수들의 축제인 소년체전에도 여자 기계체조나 수영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나온 적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요트 종목에서처럼 대거 출전하지는 않았다.

요트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 것은 출전자의 연령을 만 15세 이하로 제한하는 '옵티미스트급'이라는 세부 종목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체전에 나온 요트 국가대표는 김지아·김우엽(부산), 박재완·이연주(충남), 김다혜·김주형(전북)이다.

국제요트연맹(ISAF)은 기대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원에서 작은 배로 하는 옵티미스트급 경기를 창안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도 옵티미스트급 경기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김우엽과 김다혜는 작년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갔다.

이번 체전에 참가한 국가대표 6명은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2월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잇따라 출전한다.

연령 제한이 중학교 3학년까지인 옵티미스트급은 소년체전에 딱 맞는 종목이지만 2008년부터 작년까지는 시범종목이었다.

바다를 낀 시·도와 내륙 시·도, 선수를 육성해 놓은 지자체와 그렇지 않은 곳간에 정식종목 채택을 두고 의견이 갈렸던 것이다.
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요트 종목은 아직 없다.

대한요트협회는 요트가 초등부 정식종목으로도 채택돼야 한다며 이를 숙원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요트가 바다에 적응할 수 있는 정신력과 체력을 키워주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건전한 스포츠라는 이유에서다.

협회 관계자는 "요트가 호화 스포츠라는 시각이 있지만 다른 종목과 비교할 때 꼭 그렇지도 않다"며 "경기용 요트 한 척은 300만∼400만원이지만 바람 값은 무료"라고 말했다.
  • 소년체전, 요트에 국가대표 6명 출전
    • 입력 2011-05-29 07:19:17
    연합뉴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한 종목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올해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요트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선수들의 축제인 소년체전에도 여자 기계체조나 수영 등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나온 적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요트 종목에서처럼 대거 출전하지는 않았다.

요트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 것은 출전자의 연령을 만 15세 이하로 제한하는 '옵티미스트급'이라는 세부 종목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체전에 나온 요트 국가대표는 김지아·김우엽(부산), 박재완·이연주(충남), 김다혜·김주형(전북)이다.

국제요트연맹(ISAF)은 기대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원에서 작은 배로 하는 옵티미스트급 경기를 창안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도 옵티미스트급 경기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김우엽과 김다혜는 작년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갔다.

이번 체전에 참가한 국가대표 6명은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2월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잇따라 출전한다.

연령 제한이 중학교 3학년까지인 옵티미스트급은 소년체전에 딱 맞는 종목이지만 2008년부터 작년까지는 시범종목이었다.

바다를 낀 시·도와 내륙 시·도, 선수를 육성해 놓은 지자체와 그렇지 않은 곳간에 정식종목 채택을 두고 의견이 갈렸던 것이다.
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요트 종목은 아직 없다.

대한요트협회는 요트가 초등부 정식종목으로도 채택돼야 한다며 이를 숙원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요트가 바다에 적응할 수 있는 정신력과 체력을 키워주고 자연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건전한 스포츠라는 이유에서다.

협회 관계자는 "요트가 호화 스포츠라는 시각이 있지만 다른 종목과 비교할 때 꼭 그렇지도 않다"며 "경기용 요트 한 척은 300만∼400만원이지만 바람 값은 무료"라고 말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