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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열풍 입증한 ‘드림콘서트’
입력 2011.05.29 (07:55) 수정 2011.05.29 (07:56) 연합뉴스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1 드림콘서트’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각지로 확산된 K-POP 열풍을 입증한 자리였다.



28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동방신기, 2PM, 카라, 비스트, 포미닛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고 해외 팬들과 취재진 역시 대거 모여 K-POP 열기를 실감케했다.



주최측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일본 팬 2천500명을 비롯해 4천여 명의 해외 팬이 입장했다"며 "취재진의 숫자를 제한했음에도 일본 후지TV, 중국 CNN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남미, 유럽 등 50여개 매체가 원정 취재왔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 음반사 관계자들도 대거 입국해 공연을 관람하고 가수들의 진출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라가 전속 분쟁 사태를 마무리짓고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히트곡 ’루팡’과 ’점핑’을 부른 뒤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로 화답했다.



비스트도 팬들의 연호로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픽션’과 ’쇼크’를 선사해 환호를 받았다.



동방신기 역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붉은 풍선을 든 팬들은 등장하기도 전부터 동방신기를 외쳤고 이들은 ’맥시멈’과 ’왜(Keep your head down)’를 선사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약 4만명이 모인 이날 공연장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온 팬들도 적잖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팬클럽 진영에 앉아 노래를 합창하고 국내 팬들의 응원법을 똑같이 따라했다.



20대 일본 여성인 다카하시 유키코 씨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보컬 이홍기 씨를 알았고 FT아일랜드의 팬이 됐다. 얼마 전 이들의 1집이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해 무척 기뻤다. 오늘도 열심히 응원했다"고 말했다.



가수들의 대기실에도 해외 취재진이 진을 쳤다.



일본 라디오 방송의 한 관계자는 "타워레코드 등 일본 음반 매장들이 한국 가수들의 음반을 전면 배치할 정도로 이들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동방신기와 카라, 비스트, FT아일랜드 등 인기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수확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태국 음반사 관계자도 "한국 그룹들은 노래와 춤 등의 실력과 세련된 외모를 갖춰 동남아시아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씨스타, 레인보우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실력있는 그룹들이 눈에 띄었다"고 평했다.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축구스타 기성용과 구자철 등도 참석했다.



’드림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KBS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 K-POP 열풍 입증한 ‘드림콘서트’
    • 입력 2011-05-29 07:55:18
    • 수정2011-05-29 07:56:14
    연합뉴스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1 드림콘서트’는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각지로 확산된 K-POP 열풍을 입증한 자리였다.



28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 공연에는 동방신기, 2PM, 카라, 비스트, 포미닛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했고 해외 팬들과 취재진 역시 대거 모여 K-POP 열기를 실감케했다.



주최측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일본 팬 2천500명을 비롯해 4천여 명의 해외 팬이 입장했다"며 "취재진의 숫자를 제한했음에도 일본 후지TV, 중국 CNN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남미, 유럽 등 50여개 매체가 원정 취재왔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권 음반사 관계자들도 대거 입국해 공연을 관람하고 가수들의 진출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카라가 전속 분쟁 사태를 마무리짓고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히트곡 ’루팡’과 ’점핑’을 부른 뒤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로 화답했다.



비스트도 팬들의 연호로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픽션’과 ’쇼크’를 선사해 환호를 받았다.



동방신기 역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붉은 풍선을 든 팬들은 등장하기도 전부터 동방신기를 외쳤고 이들은 ’맥시멈’과 ’왜(Keep your head down)’를 선사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약 4만명이 모인 이날 공연장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지에서 온 팬들도 적잖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팬클럽 진영에 앉아 노래를 합창하고 국내 팬들의 응원법을 똑같이 따라했다.



20대 일본 여성인 다카하시 유키코 씨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보컬 이홍기 씨를 알았고 FT아일랜드의 팬이 됐다. 얼마 전 이들의 1집이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해 무척 기뻤다. 오늘도 열심히 응원했다"고 말했다.



가수들의 대기실에도 해외 취재진이 진을 쳤다.



일본 라디오 방송의 한 관계자는 "타워레코드 등 일본 음반 매장들이 한국 가수들의 음반을 전면 배치할 정도로 이들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동방신기와 카라, 비스트, FT아일랜드 등 인기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수확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태국 음반사 관계자도 "한국 그룹들은 노래와 춤 등의 실력과 세련된 외모를 갖춰 동남아시아에서 반응이 뜨겁다"며 "씨스타, 레인보우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실력있는 그룹들이 눈에 띄었다"고 평했다.



이날 ’드림콘서트’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축구스타 기성용과 구자철 등도 참석했다.



’드림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KBS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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