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비리 근절 대책 모색’ 워크숍

입력 2011.05.29 (15: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경기장서 클린 캠페인 진행



승부조작 파문에 휩싸인 프로축구 K리그가 16개 구단 선수와 코치진, 사무국 임직원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모여 비리 근절 대책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과 6일1일 강원도 평창군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최근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 선수단을 포함한 연맹 및 구단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승부조작과 관련한 부정·불법행위의 재발을 막고, 팬들의 신뢰 회복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불법 베팅 현황, 승부조작의 심리와 대책, 이미지 쇄신을 통한 신뢰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고, 직급별 간담회가 잇따라 열린다.



한편, K리그는 28일부터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전 경기장에서 클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경기 직전에 양팀 감독과 코치, 주장, 구단 관계자가 그라운드에 모여 불법 행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부정 방지 선서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또 각 경기장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내걸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리그 ‘비리 근절 대책 모색’ 워크숍
    • 입력 2011-05-29 15:43:55
    연합뉴스
전 경기장서 클린 캠페인 진행

승부조작 파문에 휩싸인 프로축구 K리그가 16개 구단 선수와 코치진, 사무국 임직원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모여 비리 근절 대책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1일과 6일1일 강원도 평창군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최근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 선수단을 포함한 연맹 및 구단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승부조작과 관련한 부정·불법행위의 재발을 막고, 팬들의 신뢰 회복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불법 베팅 현황, 승부조작의 심리와 대책, 이미지 쇄신을 통한 신뢰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고, 직급별 간담회가 잇따라 열린다.

한편, K리그는 28일부터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전 경기장에서 클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경기 직전에 양팀 감독과 코치, 주장, 구단 관계자가 그라운드에 모여 불법 행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부정 방지 선서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또 각 경기장에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내걸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