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 추경 6조원 편성 제안

입력 2011.05.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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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지원 등을 위해 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추경안을 조속히 제출하고 한나라당은 국회가 심의 확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계 지원, 지난해 말 통과한 올해 예산안의 경정, 구제역 피해보상과 매몰지 환경오염 방지를 중심으로 추경안이 짜여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지원에 3천6백억원,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에 5천억원 등 일자리 창출에 1조 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대학 등록금 지원에 5천억원, 구제역 대책비용으로 1조 3천억원 등을 편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추경 재원은 정부의 불필요한 예산을 자진 삭감하면 1조 5천억원이 마련되고, 2조 4천억원의 세입증가분과 2조 천억원의 세제 잉여금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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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민생 추경 6조원 편성 제안
    • 입력 2011-05-29 15:57:10
    정치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지원 등을 위해 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추경안을 조속히 제출하고 한나라당은 국회가 심의 확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계 지원, 지난해 말 통과한 올해 예산안의 경정, 구제역 피해보상과 매몰지 환경오염 방지를 중심으로 추경안이 짜여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정규직의 정규직 지원에 3천6백억원,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에 5천억원 등 일자리 창출에 1조 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대학 등록금 지원에 5천억원, 구제역 대책비용으로 1조 3천억원 등을 편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추경 재원은 정부의 불필요한 예산을 자진 삭감하면 1조 5천억원이 마련되고, 2조 4천억원의 세입증가분과 2조 천억원의 세제 잉여금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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