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살해’ 대학교수 내연녀도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1.05.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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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부인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남편 강 모 교수를 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오늘 강 교수의 내연녀인 최 모 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일 강 교수와 함께 부인 50살 박 모 씨를 살해한 뒤 박 씨의 시신을 부산 낙동강변에 유기하고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7일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으며 범행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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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 살해’ 대학교수 내연녀도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11-05-29 16:04:09
    사회
대학교수 부인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남편 강 모 교수를 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한 데 이어 오늘 강 교수의 내연녀인 최 모 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일 강 교수와 함께 부인 50살 박 모 씨를 살해한 뒤 박 씨의 시신을 부산 낙동강변에 유기하고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7일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으며 범행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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