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부지역에 가뭄이 계속돼 중국의 최대 담수호 파양호와 두 번째로 큰 동정호의 물이 마르면서 초원지대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파양호의 저수량이 7억4천㎥로 예년의 13% 수준에 불과하며, 9개 부속 호수중 8개가 이미 물이 말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초원으로 변했으며 어로와 물고기, 새우 등의 양식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동정호의 수면 면적도 예년의 60%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초원으로 변한 지역에 들쥐가 서식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파양호의 저수량이 7억4천㎥로 예년의 13% 수준에 불과하며, 9개 부속 호수중 8개가 이미 물이 말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초원으로 변했으며 어로와 물고기, 새우 등의 양식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동정호의 수면 면적도 예년의 60%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초원으로 변한 지역에 들쥐가 서식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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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최대 호수 동정호·파양호 유역 초원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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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9 16:09:44
중국 남부지역에 가뭄이 계속돼 중국의 최대 담수호 파양호와 두 번째로 큰 동정호의 물이 마르면서 초원지대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파양호의 저수량이 7억4천㎥로 예년의 13% 수준에 불과하며, 9개 부속 호수중 8개가 이미 물이 말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물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초원으로 변했으며 어로와 물고기, 새우 등의 양식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동정호의 수면 면적도 예년의 60%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초원으로 변한 지역에 들쥐가 서식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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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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