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트남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재점화

입력 2011.05.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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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베트남의 남중국해 석유와 가스 탐사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에서 베트남의 석유와 가스 탐사활동은 중국의 이익과 사법적인 주권을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정부는 자국 대륙붕에서 오히려 중국이 주권을 침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베트남 응웬푸엉응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의 해저 케이블 매설선이 자국의 200해리 대륙붕 지역에서 지진 탐사작업을 하다가 중국 순찰함에 케이블을 절단당했다며 주권 침해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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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베트남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재점화
    • 입력 2011-05-29 17:20:54
    국제
중국이 베트남의 남중국해 석유와 가스 탐사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장위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에서 베트남의 석유와 가스 탐사활동은 중국의 이익과 사법적인 주권을 해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정부는 자국 대륙붕에서 오히려 중국이 주권을 침해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베트남 응웬푸엉응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의 해저 케이블 매설선이 자국의 200해리 대륙붕 지역에서 지진 탐사작업을 하다가 중국 순찰함에 케이블을 절단당했다며 주권 침해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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