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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미술관의 한국 수묵화
입력 2011.05.29 (21:4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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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묵화의 본산이라고 자부하는 중국, 중국 최고의 미술관에 우리 수묵화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먹의 담백함에 한국의 자연과 정서가 녹아나 있는데요.

베이징에서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가로 10미터 높이 3미터의 장대한 소나무 수묵화 작품이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원과 네모, 세모로 형상화한 대작 '천지인'은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터전을 잡고 사는 경주, 그리고 신라는 화백이 줄곧 천착해 온 소재입니다.

<인터뷰>리아난 (관람객): "특징이 아주 뚜렷해요. 단순한 수묵화 기법이 아니라 중국과 서구의 화풍이 융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대성 화백의 수묵화 대표작들이 국립중국미술관까지 오게 된 건 그의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중국인들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그의 작품에서 한국의 정서와 자연은 과감하고 간결한 붓질로 재해석됩니다.

<인터뷰>소산 박대성 화백: "과거를 그대로 써서는 안 된다.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해서 작품을 하고 있다는 거죠."

20세기 중국 산수화의 거장 리커란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중국 미술인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미술관 측은 이례적으로 1000제곱미터, 300평이 넘는 전시공간을 내줬습니다.

박 화백, 나아가 한국 화단의 실력에 대한 평가이기도 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 중국 최고 미술관의 한국 수묵화
    • 입력 2011-05-29 21:45:43
    뉴스 9
<앵커 멘트>

수묵화의 본산이라고 자부하는 중국, 중국 최고의 미술관에 우리 수묵화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먹의 담백함에 한국의 자연과 정서가 녹아나 있는데요.

베이징에서 김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가로 10미터 높이 3미터의 장대한 소나무 수묵화 작품이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원과 네모, 세모로 형상화한 대작 '천지인'은 우주와 자연의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50년 가까이 터전을 잡고 사는 경주, 그리고 신라는 화백이 줄곧 천착해 온 소재입니다.

<인터뷰>리아난 (관람객): "특징이 아주 뚜렷해요. 단순한 수묵화 기법이 아니라 중국과 서구의 화풍이 융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대성 화백의 수묵화 대표작들이 국립중국미술관까지 오게 된 건 그의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중국인들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그의 작품에서 한국의 정서와 자연은 과감하고 간결한 붓질로 재해석됩니다.

<인터뷰>소산 박대성 화백: "과거를 그대로 써서는 안 된다.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해서 작품을 하고 있다는 거죠."

20세기 중국 산수화의 거장 리커란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중국 미술인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미술관 측은 이례적으로 1000제곱미터, 300평이 넘는 전시공간을 내줬습니다.

박 화백, 나아가 한국 화단의 실력에 대한 평가이기도 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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