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유전 안전 확보 때까지 생산 중단”

입력 2011.05.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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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유전에 작업 인력을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원유를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군 측의 재무장관 알리 타르후니는 반군 당국이 유전 보호를 위해 밤낮으로 애를 쓰고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바로 유전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전 가동까지는 일주일 이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동부 지역 원유 생산 중단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카다피 철권 통치에 대한 민중 봉기가 일어난 지난 2월 15일 이후 원유 생산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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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반군 “유전 안전 확보 때까지 생산 중단”
    • 입력 2011-05-30 06:06:11
    국제
리비아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유전에 작업 인력을 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원유를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군 측의 재무장관 알리 타르후니는 반군 당국이 유전 보호를 위해 밤낮으로 애를 쓰고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판단하면 바로 유전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전 가동까지는 일주일 이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동부 지역 원유 생산 중단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카다피 철권 통치에 대한 민중 봉기가 일어난 지난 2월 15일 이후 원유 생산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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