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공안부가 소환 대상자 선별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압수수색을 벌인 LIG 손해보험 노조의 김모 위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후원금 조성과 전달 경위를 추궁하고, 이 과정에서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미등록 계좌로 정치자금을 입금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LIG 손해보험 노조가 지난 2009년 노조원들에게서 10만원 씩 걷어 1억여 원의 불법 후원금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전달했을 당시 노조에서 '세액공제사업 담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당시 LIG 손해보험 노조가 당원이 아닌 노조원들에게서 세액공제사업 명목으로 돈을 걷어 두 정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압수수색을 벌인 LIG 손해보험 노조의 김모 위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후원금 조성과 전달 경위를 추궁하고, 이 과정에서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미등록 계좌로 정치자금을 입금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LIG 손해보험 노조가 지난 2009년 노조원들에게서 10만원 씩 걷어 1억여 원의 불법 후원금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전달했을 당시 노조에서 '세액공제사업 담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당시 LIG 손해보험 노조가 당원이 아닌 노조원들에게서 세액공제사업 명목으로 돈을 걷어 두 정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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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불법후원금’ 보험사 간부 등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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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30 06:06:14
노동조합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공안부가 소환 대상자 선별 작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압수수색을 벌인 LIG 손해보험 노조의 김모 위원장에게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후원금 조성과 전달 경위를 추궁하고, 이 과정에서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미등록 계좌로 정치자금을 입금했는지 여부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LIG 손해보험 노조가 지난 2009년 노조원들에게서 10만원 씩 걷어 1억여 원의 불법 후원금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에 전달했을 당시 노조에서 '세액공제사업 담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당시 LIG 손해보험 노조가 당원이 아닌 노조원들에게서 세액공제사업 명목으로 돈을 걷어 두 정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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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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