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 계속…낮 최고기온 30도 안팎

입력 2011.05.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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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여름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지방이 30도가까이 오르겠는데요,

더위는 내일부터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이 31.2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 곳곳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름같은 더위는 오늘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서울과 대전, 대구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강릉의 낮 기온은 18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지역은 저온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서늘한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뜨거워져 연일 중부와 호남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기때문입니다.

때이른 더위의 기세는 내일부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어, 내일 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부터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모레 오후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에따라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5,6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더위가 잠시 주춤하다가,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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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더위 계속…낮 최고기온 30도 안팎
    • 입력 2011-05-30 07: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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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여름같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지방이 30도가까이 오르겠는데요, 더위는 내일부터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이 31.2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 곳곳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름같은 더위는 오늘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서울과 대전, 대구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강릉의 낮 기온은 18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지역은 저온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서늘한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뜨거워져 연일 중부와 호남지방의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기때문입니다. 때이른 더위의 기세는 내일부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어, 내일 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부터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모레 오후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에따라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5,6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더위가 잠시 주춤하다가,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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