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올해에만 5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토네이도, 하지만 토네이도를 이겨낸 강아지가 있습니다.
지난 달 20일, 창고 뒷쪽에 숨어있던 이 강아지는 당시 앨라배마를 덮친 토네이도에 휩쓸려갔는데요.
20일 만에 부러진 두 앞다리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세 시간 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망연자실’ 맥주 운반 트럭 운전사
깨진 맥주병과 상자 더미들이 중국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20톤어치 맥주를 싣고 가던 트럭이,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해 버린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피하려다 이같은 사고가 난 건데요, 맥주의 3분의 2는 모두 도로에 쏟아져버렸습니다.
보험사에선 처리해줄 수 없는 사고라고 하고, 정작 그 앞 차는 도망가버린데다, 주변에 CCTV도 없어 이 운전사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미시간은 살아있습니다"
이 특이한 뮤직 비디오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뮤직 비디오인데요.
미시간주 그랜드레피드 시내와 골목 곳곳이 배경인데, 특이한 건, 주민들이 곳곳에 떼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이 지역을 ’죽어가는 도시’로 표현했는데, 이 표현이 잘못됐다는 걸 직접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무려 5천명의 주민들이 직접 출연했고, 4십만 달러, 우리 돈 4억 3천여만 원의 제작비도 한 독지가가 전액 지원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지난 달 20일, 창고 뒷쪽에 숨어있던 이 강아지는 당시 앨라배마를 덮친 토네이도에 휩쓸려갔는데요.
20일 만에 부러진 두 앞다리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세 시간 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망연자실’ 맥주 운반 트럭 운전사
깨진 맥주병과 상자 더미들이 중국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20톤어치 맥주를 싣고 가던 트럭이,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해 버린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피하려다 이같은 사고가 난 건데요, 맥주의 3분의 2는 모두 도로에 쏟아져버렸습니다.
보험사에선 처리해줄 수 없는 사고라고 하고, 정작 그 앞 차는 도망가버린데다, 주변에 CCTV도 없어 이 운전사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미시간은 살아있습니다"
이 특이한 뮤직 비디오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뮤직 비디오인데요.
미시간주 그랜드레피드 시내와 골목 곳곳이 배경인데, 특이한 건, 주민들이 곳곳에 떼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이 지역을 ’죽어가는 도시’로 표현했는데, 이 표현이 잘못됐다는 걸 직접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무려 5천명의 주민들이 직접 출연했고, 4십만 달러, 우리 돈 4억 3천여만 원의 제작비도 한 독지가가 전액 지원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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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지금] 토네이도에 휩쓸려도 무사귀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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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30 09:00:46
미국에서 올해에만 5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토네이도, 하지만 토네이도를 이겨낸 강아지가 있습니다.
지난 달 20일, 창고 뒷쪽에 숨어있던 이 강아지는 당시 앨라배마를 덮친 토네이도에 휩쓸려갔는데요.
20일 만에 부러진 두 앞다리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세 시간 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망연자실’ 맥주 운반 트럭 운전사
깨진 맥주병과 상자 더미들이 중국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20톤어치 맥주를 싣고 가던 트럭이,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해 버린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피하려다 이같은 사고가 난 건데요, 맥주의 3분의 2는 모두 도로에 쏟아져버렸습니다.
보험사에선 처리해줄 수 없는 사고라고 하고, 정작 그 앞 차는 도망가버린데다, 주변에 CCTV도 없어 이 운전사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미시간은 살아있습니다"
이 특이한 뮤직 비디오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뮤직 비디오인데요.
미시간주 그랜드레피드 시내와 골목 곳곳이 배경인데, 특이한 건, 주민들이 곳곳에 떼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이 지역을 ’죽어가는 도시’로 표현했는데, 이 표현이 잘못됐다는 걸 직접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무려 5천명의 주민들이 직접 출연했고, 4십만 달러, 우리 돈 4억 3천여만 원의 제작비도 한 독지가가 전액 지원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지난 달 20일, 창고 뒷쪽에 숨어있던 이 강아지는 당시 앨라배마를 덮친 토네이도에 휩쓸려갔는데요.
20일 만에 부러진 두 앞다리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세 시간 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망연자실’ 맥주 운반 트럭 운전사
깨진 맥주병과 상자 더미들이 중국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20톤어치 맥주를 싣고 가던 트럭이, 바로 앞에서 급정거를 해 버린 차량과의 접촉 사고를 피하려다 이같은 사고가 난 건데요, 맥주의 3분의 2는 모두 도로에 쏟아져버렸습니다.
보험사에선 처리해줄 수 없는 사고라고 하고, 정작 그 앞 차는 도망가버린데다, 주변에 CCTV도 없어 이 운전사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미시간은 살아있습니다"
이 특이한 뮤직 비디오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 뮤직 비디오인데요.
미시간주 그랜드레피드 시내와 골목 곳곳이 배경인데, 특이한 건, 주민들이 곳곳에 떼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이 지역을 ’죽어가는 도시’로 표현했는데, 이 표현이 잘못됐다는 걸 직접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무려 5천명의 주민들이 직접 출연했고, 4십만 달러, 우리 돈 4억 3천여만 원의 제작비도 한 독지가가 전액 지원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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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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