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아파트내 상가 가격 ‘껑충’

입력 2011.05.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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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은 공공 아파트 단지 안의 상가 가격이 2년 전보다 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에 공급된 토지주택공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낙찰가격은 3.3㎡에 평균 2천358만 원으로 지난 2009년 천147만 원보다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평균 낙찰가가 2년 전 3.3㎡에 531만 원에서 올해 971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는 대단지 아파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낙찰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고에 적힌 공급예정가에 비해 실제 낙찰가가 크게 높아져 민간상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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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주택공사 아파트내 상가 가격 ‘껑충’
    • 입력 2011-05-30 09:37:10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지은 공공 아파트 단지 안의 상가 가격이 2년 전보다 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에 공급된 토지주택공사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낙찰가격은 3.3㎡에 평균 2천358만 원으로 지난 2009년 천147만 원보다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평균 낙찰가가 2년 전 3.3㎡에 531만 원에서 올해 971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는 대단지 아파트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상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낙찰가가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고에 적힌 공급예정가에 비해 실제 낙찰가가 크게 높아져 민간상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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