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엔 시내버스에 하늘색 깃발

입력 2011.05.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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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앞으로 날씨가 맑은 날엔 시내버스에 하늘색 깃발이 달아 시민들이 야외에서 운동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공기가 맑은 날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공기가 제주도 수준으로 맑은 날엔 시내버스 앞문 우측 상단에 하늘색 깃발을 단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대기의 질이 시민생활과 직결돼 있는데도 시민들이 이를 쉽게 체감하지 못하거나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모레부터 광화문과 종로, 강남대로 등 도심권 주요 노선 15 곳의 시내버스 3 백대를 시범 운영하고, 오는 7 월부터 2 천 2 백대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수준의 맑은 날이란 도심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 제곱미터당 45 마이크로 그램 이하인 날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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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날엔 시내버스에 하늘색 깃발
    • 입력 2011-05-30 09:38:57
    사회
서울시는 앞으로 날씨가 맑은 날엔 시내버스에 하늘색 깃발이 달아 시민들이 야외에서 운동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공기가 맑은 날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공기가 제주도 수준으로 맑은 날엔 시내버스 앞문 우측 상단에 하늘색 깃발을 단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대기의 질이 시민생활과 직결돼 있는데도 시민들이 이를 쉽게 체감하지 못하거나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모레부터 광화문과 종로, 강남대로 등 도심권 주요 노선 15 곳의 시내버스 3 백대를 시범 운영하고, 오는 7 월부터 2 천 2 백대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수준의 맑은 날이란 도심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 제곱미터당 45 마이크로 그램 이하인 날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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