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리비아 대사관 안전 지대로 임시 이전

입력 2011.05.30 (10:14) 수정 2011.05.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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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토군의 리비아 트리폴리 지역에 대한 공습이 강화되면서 주 리비아 대사관이 어제 안전 지역으로 임시 이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치안이 급격히 악화된데다 물가 급등, 유류 부족 등 경제 상황마저 악화돼 임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 대사관은 현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튀니지 국경도시인 제르바의 임시 대사관에서 업무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리비아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트리폴리 지역 16명, 동부지역 6명 등 22명이며, 리비아 대사관은 상황을 주시하면서 교민 철수 또는 안전지대 대피를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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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리비아 대사관 안전 지대로 임시 이전
    • 입력 2011-05-30 10:14:57
    • 수정2011-05-30 15:33:42
    정치
최근 나토군의 리비아 트리폴리 지역에 대한 공습이 강화되면서 주 리비아 대사관이 어제 안전 지역으로 임시 이전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치안이 급격히 악화된데다 물가 급등, 유류 부족 등 경제 상황마저 악화돼 임시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 대사관은 현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튀니지 국경도시인 제르바의 임시 대사관에서 업무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리비아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트리폴리 지역 16명, 동부지역 6명 등 22명이며, 리비아 대사관은 상황을 주시하면서 교민 철수 또는 안전지대 대피를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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