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별공시지가 2.57% 상승

입력 2011.05.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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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개별 공시지가가 강원과 경남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의 강세로 전년 대비 2.57%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가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해 내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 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대비 2.32% 오른 반면 광역시는 2.87%, 지방 시ㆍ군은 3.14% 올라 지방 공시지가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16개 시ㆍ도별로는 강원도가 4.0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남 3.79%, 경기 3.36%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별로는 충남 계룡시만 -0.18%로 유일하게 하락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가 9.38%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부지로 제곱미터당 6천23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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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개별공시지가 2.57% 상승
    • 입력 2011-05-30 11:19:42
    경제
전국의 개별 공시지가가 강원과 경남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의 강세로 전년 대비 2.57%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가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해 내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별 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대비 2.32% 오른 반면 광역시는 2.87%, 지방 시ㆍ군은 3.14% 올라 지방 공시지가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16개 시ㆍ도별로는 강원도가 4.0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남 3.79%, 경기 3.36%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별로는 충남 계룡시만 -0.18%로 유일하게 하락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가 9.38%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부지로 제곱미터당 6천230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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