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북극 원유 시추시설 점거 농성

입력 2011.05.30 (11:24) 수정 2011.05.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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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행동대원 2명이 북극권 원유 개발 중지를 요구하며 해저 원유 시추선에 올라가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행동대원들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새벽 고무 보트를 타고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백㎞ 정도 떨어진 5만3천톤급 해저 원유시추선에 올라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동대원들은 열흘 분의 보급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추선을 소유한 '케언에너지'측은 당초 계획한 시추 지점으로 시추선을 계속 이동시킬 예정이며, 경찰에 그린피스 행동대원들을 내쫓아 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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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피스, 북극 원유 시추시설 점거 농성
    • 입력 2011-05-30 11:24:52
    • 수정2011-05-30 16:21:04
    국제
국제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행동대원 2명이 북극권 원유 개발 중지를 요구하며 해저 원유 시추선에 올라가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행동대원들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새벽 고무 보트를 타고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서 백㎞ 정도 떨어진 5만3천톤급 해저 원유시추선에 올라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행동대원들은 열흘 분의 보급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추선을 소유한 '케언에너지'측은 당초 계획한 시추 지점으로 시추선을 계속 이동시킬 예정이며, 경찰에 그린피스 행동대원들을 내쫓아 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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