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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10%↑ ‘700만도 가능’
입력 2011.05.30 (11:29) 수정 2011.05.30 (11:44) 연합뉴스
 올해 프로야구 700만 명 관중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 시즌 들어 29일까지 열린 프로야구 183경기를 찾은 관중(정규리그 기준)은 총 241만6천4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0만4천927명)과 비교해 10% 증가한 수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3천205명으로 작년(1만2천49명)보다 1천 명 이상 늘었다.



이런 증가 추세에 힘입어 지난 21일에는 156경기 만에 200만 관중도 돌파(202만8천20명)했다.



155경기 만에 관중 수가 200만 명을 넘은 것은 1995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이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9경기나 앞당겨졌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경기당 2만1천919명(총 43만8천388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했다.



작년 대비 증가율도 22%로 가장 높다.



이어 잠실구장을 사용하는 두산이 경기당 2만985명(총 52만4천618명)을 기록했다.



올해 안정된 전력으로 상위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LG는 21경기에서 평균 1만9천550명(총 41만544명)을 불러들여 흥행 열기에 힘을 보탰다.



입장권 매진 사례도 늘었다.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입장권이 매진된 것은 49차례에 달해 이미 작년 시즌(71회)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두산이 10회로 가장 많았고, 삼성(9회)과 KIA(8회), LG(7회)도 가득 들어찬 관중으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전국 4개 구장이 동시에 매진된 날도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 이어 28일 등 4차례 있었다.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역사상 4개 구장이 동시 매진된 사례는 9차례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야구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주말에 1∼2개 구장에 관중이 들어차는 것은 흔한 일이 됐고, 평일에도 야구장은 경기를 즐기려는 팬들로 붐비고 있다.



올 시즌 들어 평일 매진은 지난 25일 롯데-삼성(사직) 경기와 27일 KIA-롯데(광주) 경기 등 총 6차례 있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야구장을 찾는 관중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인 작년 수준(592만8천626명)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6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KBO는 산술적으로는 올 시즌 초반 8개 구단의 관중 예상치인 663만 명을 크게 웃도는 702만4천여 명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프로야구 관중 10%↑ ‘700만도 가능’
    • 입력 2011-05-30 11:29:53
    • 수정2011-05-30 11:44:32
    연합뉴스
 올해 프로야구 700만 명 관중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 시즌 들어 29일까지 열린 프로야구 183경기를 찾은 관중(정규리그 기준)은 총 241만6천4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0만4천927명)과 비교해 10% 증가한 수치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3천205명으로 작년(1만2천49명)보다 1천 명 이상 늘었다.



이런 증가 추세에 힘입어 지난 21일에는 156경기 만에 200만 관중도 돌파(202만8천20명)했다.



155경기 만에 관중 수가 200만 명을 넘은 것은 1995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이른 것으로, 지난해보다 9경기나 앞당겨졌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경기당 2만1천919명(총 43만8천388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했다.



작년 대비 증가율도 22%로 가장 높다.



이어 잠실구장을 사용하는 두산이 경기당 2만985명(총 52만4천618명)을 기록했다.



올해 안정된 전력으로 상위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LG는 21경기에서 평균 1만9천550명(총 41만544명)을 불러들여 흥행 열기에 힘을 보탰다.



입장권 매진 사례도 늘었다.



올 시즌 들어 지금까지 입장권이 매진된 것은 49차례에 달해 이미 작년 시즌(71회)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두산이 10회로 가장 많았고, 삼성(9회)과 KIA(8회), LG(7회)도 가득 들어찬 관중으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전국 4개 구장이 동시에 매진된 날도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 이어 28일 등 4차례 있었다.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역사상 4개 구장이 동시 매진된 사례는 9차례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야구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주말에 1∼2개 구장에 관중이 들어차는 것은 흔한 일이 됐고, 평일에도 야구장은 경기를 즐기려는 팬들로 붐비고 있다.



올 시즌 들어 평일 매진은 지난 25일 롯데-삼성(사직) 경기와 27일 KIA-롯데(광주) 경기 등 총 6차례 있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야구장을 찾는 관중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인 작년 수준(592만8천626명)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6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KBO는 산술적으로는 올 시즌 초반 8개 구단의 관중 예상치인 663만 명을 크게 웃도는 702만4천여 명을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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