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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이적 성향 카페 가입 군인 8명 내사
입력 2011.05.30 (13:0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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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군기무사령부가 이적 성향의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댓글을 올린 장교와 병사 등 8명 정도를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군기무사령부는 이적 성향의 인터넷 카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군인 7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카페에 댓글을 올린 장교와 병사 등 7~8명 정도가 문제가 있어 개인별로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의 카페 운영자는 북한 체제와 3대 세습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댓글을 쓴 군인은 이 카페의 '충성맹세문' 작성 코너에 "진정한 조국에서 살고 싶다"는 등의 메모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카페에 올린 댓글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북한 체제를 미화하고 찬양했는지 여부를 내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카페에 가입한 한 육군 장교는 합참 근무 당시 좌파들의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한 공군 장교는 명의를 도용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적 인터넷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의 인터넷 개설자 43살 황모 씨는 지난해 12월 이적 게시물 작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지난달 수원지법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카페는 지난 연말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이후 폐쇄됐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 軍, 이적 성향 카페 가입 군인 8명 내사
    • 입력 2011-05-30 13:00:18
    뉴스 12
<앵커 멘트>

국군기무사령부가 이적 성향의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의 댓글을 올린 장교와 병사 등 8명 정도를 내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군기무사령부는 이적 성향의 인터넷 카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군인 70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카페에 댓글을 올린 장교와 병사 등 7~8명 정도가 문제가 있어 개인별로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의 카페 운영자는 북한 체제와 3대 세습을 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댓글을 쓴 군인은 이 카페의 '충성맹세문' 작성 코너에 "진정한 조국에서 살고 싶다"는 등의 메모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무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카페에 올린 댓글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북한 체제를 미화하고 찬양했는지 여부를 내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카페에 가입한 한 육군 장교는 합참 근무 당시 좌파들의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한 공군 장교는 명의를 도용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적 인터넷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의 인터넷 개설자 43살 황모 씨는 지난해 12월 이적 게시물 작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뒤 지난달 수원지법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카페는 지난 연말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 이후 폐쇄됐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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