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기상관측선 ‘기상 1호’ 취항

입력 2011.05.30 (13:09) 수정 2011.05.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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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기상관측 전용 선박인 '기상1호'가 취항하면서 기상 예보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은 무게 498톤, 길이 64미터의 기상1호는 20km까지 고층대기를 관측하고 해양의 수온과 염분, 해상의 파랑 등을 측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세먼지 관측장비를 탑재해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날아오는 황사도 감시할 계획입니다.

'기상1호'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위험 기상현상이 발생하는 서해상을 주로 운항하게 되고, 계절에 따라 남해와 동해상으로 이동해 관측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기상1호'가 관측한 자료는 무궁화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청에 전송돼 예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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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기상관측선 ‘기상 1호’ 취항
    • 입력 2011-05-30 13:09:12
    • 수정2011-05-30 15: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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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기상관측 전용 선박인 '기상1호'가 취항하면서 기상 예보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은 무게 498톤, 길이 64미터의 기상1호는 20km까지 고층대기를 관측하고 해양의 수온과 염분, 해상의 파랑 등을 측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세먼지 관측장비를 탑재해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날아오는 황사도 감시할 계획입니다. '기상1호'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위험 기상현상이 발생하는 서해상을 주로 운항하게 되고, 계절에 따라 남해와 동해상으로 이동해 관측활동을 수행하게 됩니다. '기상1호'가 관측한 자료는 무궁화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청에 전송돼 예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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