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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여름 공포영화 ‘풍성’
입력 2011.05.30 (13:26) 연합뉴스
’화이트:저주의 멜로디’ㆍ’스크림 4G’ 등 다채



수은주가 올라가면 극장가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화들이 있다. 오싹함과 괴기스러움으로 승부하는 호러 영화다.



올여름 공포영화의 라인업은 꽤 묵직하다. 독립영화 창작집단 ’곡사’를 이끄는 김곡ㆍ김선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부터 슬래셔 무비를 대표하는 스크림 시리즈까지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관객들의 심장을 조이려 대기 중이다.



◇귀신과의 대결그린 한국 공포물 = 포문은 ’고갈’ ’자가당착’ 등을 연출한 독립영화계의 스타감독 김곡ㆍ김선의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가 연다.



한 번도 인기를 끌어본 적이 없는 아이돌그룹 핑크돌즈. 어느 날 연습실에 비디오테이프가 배달된다. 그 안에 담긴 ’화이트’라는 노래를 들어본 멤버들은 황홀함에 넋을 잃는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화이트’를 자신의 노래인 양 발표한 핑크돌즈는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나지만, 불길한 일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멤버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티아라의 함은정을 비롯해 진세연, 메이다니 등이 출연한다.



여름의 절정인 8월에는 한국 공포영화 3편이 잇따라 개봉된다.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첫 공포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 ’미확인 동영상’도 동영상을 소재로 했다.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이 영화에서 박보영은 의문의 동영상 때문에 저주를 받은 동생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세희 역을 맡았다. ’령’(2004), ’므이’(2007) 등 공포영화를 만들어온 김태경 감독의 세번째 공포물이다.



양윤호ㆍ고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룬 작품.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역으로 호평받았던 한은정이 영혼이 빙의 됐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여주인공 ’서니’ 역을 맡았다.



’성균관 스캔들’의 남장 여인으로 인기를 끈 박민영의 첫 장편영화인 ’고양이’도 눈길을 끈다. 변승욱 감독이 후반작업 중인 ’고양이’는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3개국에 선 판매되기도 한 작품. 폐소공포증을 겪고 있는 소연(박민영)이 살인사건을 목격한 고양이를 맡게 되면서 그녀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이야기를 다뤘다.



◇슬래셔 등 다양한 해외 공포 = 수입되는 해외 공포영화는 칼로 난도질하는 전통적인 슬래셔 무비부터 심리적 공포감을 던져주는 스릴러까지 다채롭다.



다음 달 2일 개봉되는 힐러리 스왱크 주연의 ’레지던트’는 새로 이사 온 집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이야기라는 전통적인 공포영화의 소재를 밑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홀로서기 한 줄리엣(스왱크)은 운 좋게도 싼 가격에 뉴욕에 널찍한 아파트를 구한다. 그러나 새집에서는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고 밤마다 기괴한 소음만이 들끓는다.



줄리엣은 이를 이상히 여겨 CCTV를 집안에 설치한다. 그리고 녹화테이프를 통해 얼마나 끔찍한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졌는지를 알게되면서 경악한다.



다음 달 9일 개봉되는 ’스크림 4G’는 1996년 시작된 스크림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각본가 케빈 윌리엄스를 비롯해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작가가 된 시드니(캠벨)는 출판기념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로 고향 우즈브로를 방문한다. 그러나 시드니가 방문하자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가 다시 나타나 살인행각을 저지르고 마을은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밖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인 ’데스티네이션 5’, 공포스런 피라냐들의 습격을 다룬 ’피랴냐 2’, 초자연적인 현상을 소재로 한 오컬트 무비 ’오! 귀신들린 집’ 등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 더위야 가라…여름 공포영화 ‘풍성’
    • 입력 2011-05-30 13:26:50
    연합뉴스
’화이트:저주의 멜로디’ㆍ’스크림 4G’ 등 다채



수은주가 올라가면 극장가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화들이 있다. 오싹함과 괴기스러움으로 승부하는 호러 영화다.



올여름 공포영화의 라인업은 꽤 묵직하다. 독립영화 창작집단 ’곡사’를 이끄는 김곡ㆍ김선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화이트:저주의 멜로디’부터 슬래셔 무비를 대표하는 스크림 시리즈까지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관객들의 심장을 조이려 대기 중이다.



◇귀신과의 대결그린 한국 공포물 = 포문은 ’고갈’ ’자가당착’ 등을 연출한 독립영화계의 스타감독 김곡ㆍ김선의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가 연다.



한 번도 인기를 끌어본 적이 없는 아이돌그룹 핑크돌즈. 어느 날 연습실에 비디오테이프가 배달된다. 그 안에 담긴 ’화이트’라는 노래를 들어본 멤버들은 황홀함에 넋을 잃는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화이트’를 자신의 노래인 양 발표한 핑크돌즈는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나지만, 불길한 일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멤버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티아라의 함은정을 비롯해 진세연, 메이다니 등이 출연한다.



여름의 절정인 8월에는 한국 공포영화 3편이 잇따라 개봉된다.



’과속 스캔들’의 박보영이 첫 공포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 ’미확인 동영상’도 동영상을 소재로 했다. 우연히 정체불명의 동영상을 접한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이 영화에서 박보영은 의문의 동영상 때문에 저주를 받은 동생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세희 역을 맡았다. ’령’(2004), ’므이’(2007) 등 공포영화를 만들어온 김태경 감독의 세번째 공포물이다.



양윤호ㆍ고석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룬 작품.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역으로 호평받았던 한은정이 영혼이 빙의 됐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여주인공 ’서니’ 역을 맡았다.



’성균관 스캔들’의 남장 여인으로 인기를 끈 박민영의 첫 장편영화인 ’고양이’도 눈길을 끈다. 변승욱 감독이 후반작업 중인 ’고양이’는 칸 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3개국에 선 판매되기도 한 작품. 폐소공포증을 겪고 있는 소연(박민영)이 살인사건을 목격한 고양이를 맡게 되면서 그녀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이야기를 다뤘다.



◇슬래셔 등 다양한 해외 공포 = 수입되는 해외 공포영화는 칼로 난도질하는 전통적인 슬래셔 무비부터 심리적 공포감을 던져주는 스릴러까지 다채롭다.



다음 달 2일 개봉되는 힐러리 스왱크 주연의 ’레지던트’는 새로 이사 온 집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이야기라는 전통적인 공포영화의 소재를 밑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홀로서기 한 줄리엣(스왱크)은 운 좋게도 싼 가격에 뉴욕에 널찍한 아파트를 구한다. 그러나 새집에서는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고 밤마다 기괴한 소음만이 들끓는다.



줄리엣은 이를 이상히 여겨 CCTV를 집안에 설치한다. 그리고 녹화테이프를 통해 얼마나 끔찍한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졌는지를 알게되면서 경악한다.



다음 달 9일 개봉되는 ’스크림 4G’는 1996년 시작된 스크림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각본가 케빈 윌리엄스를 비롯해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작가가 된 시드니(캠벨)는 출판기념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로 고향 우즈브로를 방문한다. 그러나 시드니가 방문하자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가 다시 나타나 살인행각을 저지르고 마을은 다시 위험에 빠지게 된다.



이밖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인 ’데스티네이션 5’, 공포스런 피라냐들의 습격을 다룬 ’피랴냐 2’, 초자연적인 현상을 소재로 한 오컬트 무비 ’오! 귀신들린 집’ 등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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