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군부대서 폭탄 터져 10여 명 사망

입력 2011.05.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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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도시의 육군 병영 안에 있는 식당에서 폭탄이 터져 1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오후 8시쯤, 민간인에게 개방된 바우치 외곽의 육군 병영 내 식당에서 폭탄 3개가 터졌다고 바우치의 경찰국장이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굿럭 조너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으며, 1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남부 출신의 기독교도인 굿럭 조너선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이슬람교도를 중심으로 소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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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군부대서 폭탄 터져 10여 명 사망
    • 입력 2011-05-30 15:14:34
    국제
나이지리아 북부도시의 육군 병영 안에 있는 식당에서 폭탄이 터져 10여 명이 숨졌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오후 8시쯤, 민간인에게 개방된 바우치 외곽의 육군 병영 내 식당에서 폭탄 3개가 터졌다고 바우치의 경찰국장이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굿럭 조너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으며, 1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남부 출신의 기독교도인 굿럭 조너선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이슬람교도를 중심으로 소요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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