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 체제 ‘1공영 1민영’ 바람직”

입력 2011.05.30 (15:40) 수정 2011.05.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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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다음달  방송광고판매대행사, 미디어렙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바람직한 입법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 언론단체 주최로 열렸습니다.



   조준상 언론언대 사무총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일부 방송사가 주장하는  '1사 1 미디어렙' 체제에서는  광고주들의 입김이  극대화될 수 있는 폐해가 우려된다면서, 1공영 1민영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민기 숭실대 교수도  KBS와 MBC가 함께 공영 미디어렙을 통해 자리를 지킨다면, SBS나 종합편성채널들이  시장 경쟁 중심으로 가더라도  공영성,공익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시장을 이끌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는 오늘  종편의 직접 광고 영업은  미디어 생태계를 황폐화시킬 수 있다면서, 종편의 미디어렙 위탁 등을 골자로 한 단일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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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렙 체제 ‘1공영 1민영’ 바람직”
    • 입력 2011-05-30 15:40:42
    • 수정2011-05-30 16:40:32
    문화
국회가 다음달  방송광고판매대행사, 미디어렙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바람직한 입법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 언론단체 주최로 열렸습니다.

   조준상 언론언대 사무총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일부 방송사가 주장하는  '1사 1 미디어렙' 체제에서는  광고주들의 입김이  극대화될 수 있는 폐해가 우려된다면서, 1공영 1민영 체제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민기 숭실대 교수도  KBS와 MBC가 함께 공영 미디어렙을 통해 자리를 지킨다면, SBS나 종합편성채널들이  시장 경쟁 중심으로 가더라도  공영성,공익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시장을 이끌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는 오늘  종편의 직접 광고 영업은  미디어 생태계를 황폐화시킬 수 있다면서, 종편의 미디어렙 위탁 등을 골자로 한 단일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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