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북극권에서 육로는 줄고 해로는 늘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UCLA의 스콧 스티븐슨 교수는 학술지 '네이쳐 클라이밋 체인지'에 실린 보고서에서 바다 얼음이 계속 녹으면 바다를 이용한 접근은 증가하고 중요 육로 도로망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050년까지 북극권에서 기온이 2.0~3.4도 상승하는 것을 상정했을 때 현재 육로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11~82%에 접근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해로 사정은 크게 개선돼 로테르담에서 알래스카까지, 캐나다 처칠 항에서 러시아 무르만스크까지 직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UCLA의 스콧 스티븐슨 교수는 학술지 '네이쳐 클라이밋 체인지'에 실린 보고서에서 바다 얼음이 계속 녹으면 바다를 이용한 접근은 증가하고 중요 육로 도로망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050년까지 북극권에서 기온이 2.0~3.4도 상승하는 것을 상정했을 때 현재 육로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11~82%에 접근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해로 사정은 크게 개선돼 로테르담에서 알래스카까지, 캐나다 처칠 항에서 러시아 무르만스크까지 직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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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난화 계속되면 북극권 육로 줄고 해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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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30 16:08:05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북극권에서 육로는 줄고 해로는 늘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UCLA의 스콧 스티븐슨 교수는 학술지 '네이쳐 클라이밋 체인지'에 실린 보고서에서 바다 얼음이 계속 녹으면 바다를 이용한 접근은 증가하고 중요 육로 도로망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050년까지 북극권에서 기온이 2.0~3.4도 상승하는 것을 상정했을 때 현재 육로로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11~82%에 접근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반면 해로 사정은 크게 개선돼 로테르담에서 알래스카까지, 캐나다 처칠 항에서 러시아 무르만스크까지 직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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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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