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교협 등록금 대책 구체성 결여”

입력 2011.05.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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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총장 모임인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 적립금 활용과, 기부금 모금 등의 자구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구체적 대안이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참여연대는, 대학 적립금의 몇%를 장학금과, 등록금 인하에 쓰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아야 국민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도, 적립금을 활용한 장학금 확보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핵심이랄 수 있는 등록금 부담 완화에 대한 대학의 입장이 분명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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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대교협 등록금 대책 구체성 결여”
    • 입력 2011-05-30 17:23:34
    사회
4년제 대학 총장 모임인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 오늘,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 적립금 활용과, 기부금 모금 등의 자구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구체적 대안이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참여연대는, 대학 적립금의 몇%를 장학금과, 등록금 인하에 쓰겠다는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아야 국민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학교육연구소도, 적립금을 활용한 장학금 확보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핵심이랄 수 있는 등록금 부담 완화에 대한 대학의 입장이 분명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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