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부산서 방사성 세슘 극미량 검출

입력 2011.05.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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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이후 한 달 넘게 검출되지 않았던 대기중 방사성 물질이 강릉과 부산지역에서 극미량 검출됐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만 하루 동안 채집된 대기중 부유 먼지를 측정한 결과, 강릉과 부산에서 방사성 세슘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0.0564 밀리 베크렐과 0.0392 밀리 베크렐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엑스레이 1회 촬영과 비교할 때 각각 약 3,400분의 1과 4,900분의 1 수준의 극미량으로, 대기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지난 26일 채취한 수돗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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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부산서 방사성 세슘 극미량 검출
    • 입력 2011-05-30 19:05:16
    IT·과학
지난달 26일 이후 한 달 넘게 검출되지 않았던 대기중 방사성 물질이 강릉과 부산지역에서 극미량 검출됐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 28일부터 만 하루 동안 채집된 대기중 부유 먼지를 측정한 결과, 강릉과 부산에서 방사성 세슘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0.0564 밀리 베크렐과 0.0392 밀리 베크렐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엑스레이 1회 촬영과 비교할 때 각각 약 3,400분의 1과 4,900분의 1 수준의 극미량으로, 대기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지난 26일 채취한 수돗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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