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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축구 승부조작 파문
‘승부 조작’ 의혹 정종관, 유서 남기고 사망
입력 2011.05.30 (19:12) 수정 2011.05.30 (22:5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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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 출신 정종관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불거진 K 리그 승부조작과 관련해 부끄럽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K 리그 전북 현대 출신인 정종관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 객실에서 정 선수가 숨져 있는 것을 호텔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A4 용지 한 장과 메모지 4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유서에는 'K 리그 승부 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며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검찰 조사에서도 가담자를 밝히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 리그 승부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은 지난 25일 정 선수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정 선수가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정 선수는 선수와 브로커를 연결해 준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정 선수가 이미 구속된 브로커 김 모씨와는 같은 고교 축구부 선후배 사이인데다, 광주 FC 성경모 선수와는 함께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숨진 정종관 선수는 지난 2007년까지 K 리그에서 79경기나 뛰면서 활약했지만 병역 기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3부 리그 격인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이마저도 지난해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고, 최근에는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승부 조작’ 의혹 정종관, 유서 남기고 사망
    • 입력 2011-05-30 19:12:28
    • 수정2011-05-30 22:59:22
    뉴스 7
<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 출신 정종관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불거진 K 리그 승부조작과 관련해 부끄럽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K 리그 전북 현대 출신인 정종관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 객실에서 정 선수가 숨져 있는 것을 호텔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A4 용지 한 장과 메모지 4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유서에는 'K 리그 승부 조작의 당사자로서 부끄럽다'며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기 위해 검찰 조사에서도 가담자를 밝히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 리그 승부조작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은 지난 25일 정 선수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정 선수가 잠적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정 선수는 선수와 브로커를 연결해 준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정 선수가 이미 구속된 브로커 김 모씨와는 같은 고교 축구부 선후배 사이인데다, 광주 FC 성경모 선수와는 함께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숨진 정종관 선수는 지난 2007년까지 K 리그에서 79경기나 뛰면서 활약했지만 병역 기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3부 리그 격인 챌린저스 리그에서 활동해왔습니다.

이마저도 지난해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고, 최근에는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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