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금전문제로 잇따라 비리를 저질러 해임되거나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인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교통사고조사계 정모 경위를 지난 13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뺑소니 교통사고 피의자를 협박해 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교통사고조사계 엄모 경위를 지난 3월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경위는 지난해 6월 중고차거래업주 김모 씨로부터 1,500만 원을 빌린 뒤 6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경위는 또 다른 채무자로부터 빌린 돈 900만 원을 갚을 것을 독촉받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서 측은 교통 경찰관들의 비리가 잇따르자 최근 5년 이상 교통 업무를 담당한 경찰관 8명을 다른 부서로 전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인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교통사고조사계 정모 경위를 지난 13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뺑소니 교통사고 피의자를 협박해 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교통사고조사계 엄모 경위를 지난 3월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경위는 지난해 6월 중고차거래업주 김모 씨로부터 1,500만 원을 빌린 뒤 6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경위는 또 다른 채무자로부터 빌린 돈 900만 원을 갚을 것을 독촉받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서 측은 교통 경찰관들의 비리가 잇따르자 최근 5년 이상 교통 업무를 담당한 경찰관 8명을 다른 부서로 전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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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경찰서 교통경찰관 잇따라 금전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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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30 20:54:52
서울 강서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금전문제로 잇따라 비리를 저질러 해임되거나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인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교통사고조사계 정모 경위를 지난 13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뺑소니 교통사고 피의자를 협박해 3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교통사고조사계 엄모 경위를 지난 3월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경위는 지난해 6월 중고차거래업주 김모 씨로부터 1,500만 원을 빌린 뒤 6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경위는 또 다른 채무자로부터 빌린 돈 900만 원을 갚을 것을 독촉받자,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서 측은 교통 경찰관들의 비리가 잇따르자 최근 5년 이상 교통 업무를 담당한 경찰관 8명을 다른 부서로 전보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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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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