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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국민 9명 중 1명은 노인”
입력 2011.05.30 (23:4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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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국민 100명중 11명은 65세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전보다 106만 명 늘었습니다.

30대는 3명에 1명꼴로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구 주택 총조사결과 알아봅니다.

<질문>
우한울 기자, 가장 눈길을 끄는게 역시 노인 인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것일텐데요?

<답변>
그렇죠. 이제 국민 9명중 1명이 65살 이상 노인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우리 사회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이 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 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마다 조사하는데요 지난해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은 11.3%로 나타났습니다.

5년전보다 2%포인트가 높아졌고 인구수로 보면 105만 명이 늘었습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 14%가 넘으면 고령사회로 부릅니다.

따라서 이제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문턱에 왔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향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취재진이 오늘 인천의 한 공원을 찾았었는데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파견한 노인 근로자 40 여명이 조경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40여명의 평균연령이 75살이라는데요,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손영자(69살):"75살 76살 78살 되신 분도 있고.. 제가 이 중에서 막내에요"

<질문>
이렇게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다면 전체적인 인구 구조에 큰 변화가 왔겠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모든 시도가 노인인구의 비중이 7%가 넘어선 것입니다.

그동안 울산 광역시의 경우 노인인구가 7% 미만에 머물러있었는데 이번에 조사를 해보니까 정확히 7%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전국 모든 시도가 노인인구 비중이 7%를 넘어서 본격적인 노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인구구조도 크게 바뀌었는데요.

50년 전 완벽한 피라미드형이던 인구 분포도 항아리형이 뚜렷해졌습니다.

전체인구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위치 연령은 15년 전 30살이 조금 안됐지만 이젠 40살에 육박했습니다.

<질문>
우리나라 인구는 4800만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세계 25위권 수준이며 인구밀도의 경우 도시국가와 소규모 섬 국가를 빼면 세계 3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 인구는 4,85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인구의 49.1%가 수도권에 거주해 5년 전보다 수도권 인구 집중이 심화됐습니다.

경기도와 충남, 인천은 인구가 늘어난반면 전남과 부산, 대구, 서울은 감소했습니다.

인구가 5년새 가장 많이 증가한 시군구는 경기도 화성시, 용인시, 그리고 남양주시였습니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 5년간 무려 20만명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전체 75개 시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시는 수원시로 백 7만 2천명이었고 가장 적은 시는 충남 계룡시로 4만2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결혼 통계들도 눈길을 끄는데요, 30대 3명중 1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그러니까'비혼'으로 나타났네요.

<답변>
결혼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늘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결혼을 늦추거나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결혼을 하지 않은 30대 인구 비율은 지난 1980년 3.3%에 불과했는데, 그러던 것이 30년 만에 10배 가까이 높아져 3명 가운데 1명이 미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김민경(스튜디어스 학원 원장):"일을 하다보니까, 내 일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결혼 보다는 일을 하는 쪽에 더 관심을 뒀던 것 같고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배우자 있다고 답한 비율은 57.7%로 2005년보다 1.6%포인트 줄었고 이혼은 4%로 5년 전보다 1%포인트 늘었습니다.

또, 50대 이상 인구 가운데 이혼한 비율은 2000년 2%에서 2010년 5.2%로 급증했습니다.
  • [취재현장] “국민 9명 중 1명은 노인”
    • 입력 2011-05-30 23:44:3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우리 국민 100명중 11명은 65세 이상으로 조사됐습니다. 5년전보다 106만 명 늘었습니다.

30대는 3명에 1명꼴로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인구 주택 총조사결과 알아봅니다.

<질문>
우한울 기자, 가장 눈길을 끄는게 역시 노인 인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 것일텐데요?

<답변>
그렇죠. 이제 국민 9명중 1명이 65살 이상 노인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우리 사회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이 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 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마다 조사하는데요 지난해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은 11.3%로 나타났습니다.

5년전보다 2%포인트가 높아졌고 인구수로 보면 105만 명이 늘었습니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사회, 14%가 넘으면 고령사회로 부릅니다.

따라서 이제 고령화사회를 넘어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문턱에 왔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향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취재진이 오늘 인천의 한 공원을 찾았었는데요,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가 파견한 노인 근로자 40 여명이 조경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40여명의 평균연령이 75살이라는데요,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손영자(69살):"75살 76살 78살 되신 분도 있고.. 제가 이 중에서 막내에요"

<질문>
이렇게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다면 전체적인 인구 구조에 큰 변화가 왔겠군요.

<답변>
그렇습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모든 시도가 노인인구의 비중이 7%가 넘어선 것입니다.

그동안 울산 광역시의 경우 노인인구가 7% 미만에 머물러있었는데 이번에 조사를 해보니까 정확히 7%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전국 모든 시도가 노인인구 비중이 7%를 넘어서 본격적인 노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인구구조도 크게 바뀌었는데요.

50년 전 완벽한 피라미드형이던 인구 분포도 항아리형이 뚜렷해졌습니다.

전체인구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간위치 연령은 15년 전 30살이 조금 안됐지만 이젠 40살에 육박했습니다.

<질문>
우리나라 인구는 4800만명을 넘어섰다구요?

<답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는 세계 25위권 수준이며 인구밀도의 경우 도시국가와 소규모 섬 국가를 빼면 세계 3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 인구는 4,858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인구의 49.1%가 수도권에 거주해 5년 전보다 수도권 인구 집중이 심화됐습니다.

경기도와 충남, 인천은 인구가 늘어난반면 전남과 부산, 대구, 서울은 감소했습니다.

인구가 5년새 가장 많이 증가한 시군구는 경기도 화성시, 용인시, 그리고 남양주시였습니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 5년간 무려 20만명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전체 75개 시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시는 수원시로 백 7만 2천명이었고 가장 적은 시는 충남 계룡시로 4만2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결혼 통계들도 눈길을 끄는데요, 30대 3명중 1명은 결혼을 하지 않은 그러니까'비혼'으로 나타났네요.

<답변>
결혼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늘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결혼을 늦추거나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결혼을 하지 않은 30대 인구 비율은 지난 1980년 3.3%에 불과했는데, 그러던 것이 30년 만에 10배 가까이 높아져 3명 가운데 1명이 미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김민경(스튜디어스 학원 원장):"일을 하다보니까, 내 일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결혼 보다는 일을 하는 쪽에 더 관심을 뒀던 것 같고요."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배우자 있다고 답한 비율은 57.7%로 2005년보다 1.6%포인트 줄었고 이혼은 4%로 5년 전보다 1%포인트 늘었습니다.

또, 50대 이상 인구 가운데 이혼한 비율은 2000년 2%에서 2010년 5.2%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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