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승부 조작 ‘총책’ 따로 있다
입력 2011.06.01 (06:44)
수정 2011.06.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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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승부 조작과 관련해 K 리그 출신 정종관 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도대체 누가 승부조작을 지시하는지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간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수사 결과 지금까지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난 곳은 프로축구 4개 구단의 선수 1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현역 K 리그 선수 5명과 중간 브로커 2명이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실체가 따로 있고, 이들은 행동책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승부 조작의 총 책임자로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총괄기획책 33살 최 모씨와 선수 매수 자금을 조달하는 이모 씨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폭력조직원 일원인 3명과 이미 구속된 자금 전달책 김모 씨 등 5명을 행동대원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행동대원과 프로선수간 연결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종관 선수와 전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중간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어제 군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승부조작 총책으로 지목되는 있는 33살 최모씨의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는한편 조직 폭력배와 해외 도박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프로축구 승부 조작과 관련해 K 리그 출신 정종관 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도대체 누가 승부조작을 지시하는지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간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수사 결과 지금까지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난 곳은 프로축구 4개 구단의 선수 1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현역 K 리그 선수 5명과 중간 브로커 2명이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실체가 따로 있고, 이들은 행동책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승부 조작의 총 책임자로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총괄기획책 33살 최 모씨와 선수 매수 자금을 조달하는 이모 씨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폭력조직원 일원인 3명과 이미 구속된 자금 전달책 김모 씨 등 5명을 행동대원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행동대원과 프로선수간 연결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종관 선수와 전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중간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어제 군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승부조작 총책으로 지목되는 있는 33살 최모씨의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는한편 조직 폭력배와 해외 도박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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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승부 조작 ‘총책’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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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1 06:44:27
- 수정2011-06-01 16:16:1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승부 조작과 관련해 K 리그 출신 정종관 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도대체 누가 승부조작을 지시하는지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간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수사 결과 지금까지 승부조작 혐의가 드러난 곳은 프로축구 4개 구단의 선수 1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현역 K 리그 선수 5명과 중간 브로커 2명이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실체가 따로 있고, 이들은 행동책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승부 조작의 총 책임자로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총괄기획책 33살 최 모씨와 선수 매수 자금을 조달하는 이모 씨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폭력조직원 일원인 3명과 이미 구속된 자금 전달책 김모 씨 등 5명을 행동대원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행동대원과 프로선수간 연결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종관 선수와 전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중간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어제 군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승부조작 총책으로 지목되는 있는 33살 최모씨의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는한편 조직 폭력배와 해외 도박조직이 배후에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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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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