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캐럴 등 토양 조사…오늘 SOFA 회의
입력 2011.06.01 (06:44)
수정 2011.06.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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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칠곡군 캠프 캐럴에서 토양 오염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천의 옛 미군기지 캠프 머서는 당초 어제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오늘은 SOFA 환경분과위 회의가 열립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공동조사단은 캠프 캐럴의 토양 오염 조사를 위해 기지주변 14곳을 굴착해 토양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시추기를 동원해 1미터 단위로 파 내려가며 세 곳에서 표본 흙을 파냈습니다.
낙동강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 일대 4곳에서도 하천수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인터뷰> 정장식(한국환경공단 과장) : “매립 추정지로부터 하류에 위치한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이옥신 여부 등 정밀 검사 결과는 한 달쯤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부천의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에서도 민ㆍ관ㆍ군 공동조사단이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을영(농어촌공사 환경복원팀) : “캠프 캐럴처럼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매몰범위를 축소시켜 집중조사하려 합니다”
공동조사단은 그러나 전자파와 전기비 저항 장비로 탐사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비가 내려 연기했습니다.
현장조사는 앞으로 기초와 개황, 정밀조사 등 3단계로 진행됩니다.
한미 두나라는 오늘 오전 SOFA, 환경분과위 회의를 열어 캠프 캐럴 내 오염물질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세부 조사방법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합의안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경북 칠곡군 캠프 캐럴에서 토양 오염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천의 옛 미군기지 캠프 머서는 당초 어제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오늘은 SOFA 환경분과위 회의가 열립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공동조사단은 캠프 캐럴의 토양 오염 조사를 위해 기지주변 14곳을 굴착해 토양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시추기를 동원해 1미터 단위로 파 내려가며 세 곳에서 표본 흙을 파냈습니다.
낙동강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 일대 4곳에서도 하천수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인터뷰> 정장식(한국환경공단 과장) : “매립 추정지로부터 하류에 위치한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이옥신 여부 등 정밀 검사 결과는 한 달쯤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부천의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에서도 민ㆍ관ㆍ군 공동조사단이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을영(농어촌공사 환경복원팀) : “캠프 캐럴처럼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매몰범위를 축소시켜 집중조사하려 합니다”
공동조사단은 그러나 전자파와 전기비 저항 장비로 탐사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비가 내려 연기했습니다.
현장조사는 앞으로 기초와 개황, 정밀조사 등 3단계로 진행됩니다.
한미 두나라는 오늘 오전 SOFA, 환경분과위 회의를 열어 캠프 캐럴 내 오염물질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세부 조사방법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합의안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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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캐럴 등 토양 조사…오늘 SOFA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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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1 06:44:28
- 수정2011-06-01 15:12:53
<앵커 멘트>
경북 칠곡군 캠프 캐럴에서 토양 오염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천의 옛 미군기지 캠프 머서는 당초 어제부터 현장조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오늘은 SOFA 환경분과위 회의가 열립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공동조사단은 캠프 캐럴의 토양 오염 조사를 위해 기지주변 14곳을 굴착해 토양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시추기를 동원해 1미터 단위로 파 내려가며 세 곳에서 표본 흙을 파냈습니다.
낙동강 오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낙동강 지류인 동정천 일대 4곳에서도 하천수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인터뷰> 정장식(한국환경공단 과장) : “매립 추정지로부터 하류에 위치한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이옥신 여부 등 정밀 검사 결과는 한 달쯤 뒤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부천의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에서도 민ㆍ관ㆍ군 공동조사단이 본격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을영(농어촌공사 환경복원팀) : “캠프 캐럴처럼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 매몰범위를 축소시켜 집중조사하려 합니다”
공동조사단은 그러나 전자파와 전기비 저항 장비로 탐사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비가 내려 연기했습니다.
현장조사는 앞으로 기초와 개황, 정밀조사 등 3단계로 진행됩니다.
한미 두나라는 오늘 오전 SOFA, 환경분과위 회의를 열어 캠프 캐럴 내 오염물질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세부 조사방법을 결정할 예정이지만 합의안 마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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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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