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벼락·돌풍 동반 비

입력 2011.06.01 (07:58) 수정 2011.06.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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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의 첫날부터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단 예보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무렵 서울,경기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밤새 중부지방과 경북으로 확대됐습니다.

밤새 중부지방에는 20mm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한시간에 10mm안팎의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북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이 상층의 찬공기와 만나 곳곳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고, 일부지역에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중부와 경북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층이 불안정해 오후에 내륙지방 곳곳에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와 함께 이틀째 여름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다시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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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경북 벼락·돌풍 동반 비
    • 입력 2011-06-01 07:58:45
    • 수정2011-06-01 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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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의 첫날부터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단 예보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무렵 서울,경기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밤새 중부지방과 경북으로 확대됐습니다. 밤새 중부지방에는 20mm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곳곳에서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한시간에 10mm안팎의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북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이 상층의 찬공기와 만나 곳곳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중부와 경북지방엔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고, 일부지역에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중부와 경북지방의 비는 오늘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대기층이 불안정해 오후에 내륙지방 곳곳에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와 함께 이틀째 여름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에 머무는 등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다시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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