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한국 등 3개국 FTA 비준 확신”

입력 2011.06.02 (0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의회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연내 비준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31일 마리아 앙헬라 올긴 콜롬비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비준안 연내 처리 전망에 대한 질문에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정당 간에는 타결시한을 앞두고 항상 수사전과 작은 충돌이 있다며, 자신은 통과시킬 수 있을 거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 의회에서는 민주당이 무역조정지원 연장 문제를 3개국과의 FTA 비준안과 연계하겠다고 밝히자, 공화당이 차기 상무장관 내정자의 의회 인준을 막겠다고 맞받아치는 등 FTA 비준을 둘러싼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린턴 “한국 등 3개국 FTA 비준 확신”
    • 입력 2011-06-02 06:03:59
    국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의회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연내 비준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지난달 31일 마리아 앙헬라 올긴 콜롬비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비준안 연내 처리 전망에 대한 질문에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정당 간에는 타결시한을 앞두고 항상 수사전과 작은 충돌이 있다며, 자신은 통과시킬 수 있을 거라고 절대적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미 의회에서는 민주당이 무역조정지원 연장 문제를 3개국과의 FTA 비준안과 연계하겠다고 밝히자, 공화당이 차기 상무장관 내정자의 의회 인준을 막겠다고 맞받아치는 등 FTA 비준을 둘러싼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