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합계 출산율 1.39명…인구는 감소

입력 2011.06.02 (06:04) 수정 2011.06.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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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소폭 증가했지만 인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0년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아이 수를 가리키는 합계출산율은 1.39명으로 전년의 1.37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출산율이 늘어난 이유를 30대 후반이나 셋째 자녀 출산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며 아이를 낳는 세대의 여성 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저출산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감 인구는 12만 5천7백여 명 감소로 나타났고,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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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지난해 합계 출산율 1.39명…인구는 감소
    • 입력 2011-06-02 06:04:00
    • 수정2011-06-02 16:26:44
    국제
지난해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소폭 증가했지만 인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0년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아이 수를 가리키는 합계출산율은 1.39명으로 전년의 1.37명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출산율이 늘어난 이유를 30대 후반이나 셋째 자녀 출산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하며 아이를 낳는 세대의 여성 인구가 줄고 있는 만큼 저출산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감 인구는 12만 5천7백여 명 감소로 나타났고, 주요 사망 원인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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