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활동 지표가 3월보다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세가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 가운데,
업종별·기업규모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종들과 대기업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경공업 일부 업종은 두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 업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산이 12.4%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반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 7.1%를 훨씬 웃돈 수치입니다.
반면, 경공업의 생산지수는 같은 기간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공업 중에서도 담배는 -5.6%, 의복과 모피 -6.0%, 가죽, 신발 -7.9%, 인쇄, 기록 매체는 -13.5%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생산 증가율은 3.6%로 8.4%를 기록한 대기업 생산 증가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업종별·기업규모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종들과 대기업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경공업 일부 업종은 두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 업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산이 12.4%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반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 7.1%를 훨씬 웃돈 수치입니다.
반면, 경공업의 생산지수는 같은 기간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공업 중에서도 담배는 -5.6%, 의복과 모피 -6.0%, 가죽, 신발 -7.9%, 인쇄, 기록 매체는 -13.5%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생산 증가율은 3.6%로 8.4%를 기록한 대기업 생산 증가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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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 성장세 경공업의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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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2 06:12:59
4월 산업활동 지표가 3월보다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세가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 가운데,
업종별·기업규모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 업종들과 대기업 제조업 부문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경공업 일부 업종은 두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부진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 업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생산이 12.4%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반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 7.1%를 훨씬 웃돈 수치입니다.
반면, 경공업의 생산지수는 같은 기간 0.6%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경공업 중에서도 담배는 -5.6%, 의복과 모피 -6.0%, 가죽, 신발 -7.9%, 인쇄, 기록 매체는 -13.5%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생산 증가율은 3.6%로 8.4%를 기록한 대기업 생산 증가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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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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