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 선언 실천 남북위 개성서 공동 행사”

입력 2011.06.02 (06:16) 수정 2011.06.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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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실천 남·북·해외 위원회는 6.15공동선언 발표 11주년 공동행사를 오는 15일 개성에서 열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위원회는 어제 발표한 보도문에서 "오는 15일 개성에서 북측 100명, 남측 100명, 해외측 60여명의 참가해 6·15공동선언 발표 11돌 기념 평화통일 민족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의 남북 공동행사 개최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을 불허해 남북 간에 직접 논의가 이뤄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 위원회는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 남, 해외 사이의 접촉을 차단한 것은 민족 공동의 통일행사를 파탄시켜보려는 고의적 책동"이라며 "대내외 온 겨레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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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6·15 선언 실천 남북위 개성서 공동 행사”
    • 입력 2011-06-02 06:16:45
    • 수정2011-06-02 15:14:43
    정치
6·15공동선언 실천 남·북·해외 위원회는 6.15공동선언 발표 11주년 공동행사를 오는 15일 개성에서 열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위원회는 어제 발표한 보도문에서 "오는 15일 개성에서 북측 100명, 남측 100명, 해외측 60여명의 참가해 6·15공동선언 발표 11돌 기념 평화통일 민족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의 남북 공동행사 개최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을 불허해 남북 간에 직접 논의가 이뤄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 위원회는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 남, 해외 사이의 접촉을 차단한 것은 민족 공동의 통일행사를 파탄시켜보려는 고의적 책동"이라며 "대내외 온 겨레는 민족공동행사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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