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외환보유액 3,050억 달러…21억 달러 감소

입력 2011.06.02 (06:19) 수정 2011.06.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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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등의 약세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천50억 8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1억 2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크게 유가증권 2천730억 8천만 달러, 예치금 264억 5천만 달러, IMF 특별인출권인 SDR(에스디알) 35억 6천만 달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우리나라가 보유중인 유로와 파운드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4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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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말 외환보유액 3,050억 달러…21억 달러 감소
    • 입력 2011-06-02 06:19:41
    • 수정2011-06-02 15:30:19
    경제
유로화 등의 약세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천50억 8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21억 2천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크게 유가증권 2천730억 8천만 달러, 예치금 264억 5천만 달러, IMF 특별인출권인 SDR(에스디알) 35억 6천만 달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우리나라가 보유중인 유로와 파운드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4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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