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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제4 무선 통신 혁명 시작”
입력 2011.06.02 (07:17) 수정 2011.06.02 (15:4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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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보통신 발달로 전 세계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화를 하는 시대가 됐죠.

앞으로 미래에는 사람과 기계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진다고 합니다.

무선통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4의 혁명'을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무것도 없던 허공에서 홀로그램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상상의 세계.

이 같은 미래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무선통신 혁명이 바로 눈앞에 와 있습니다.

제1혁명이 전신전화, 제2혁명이 라디오 통신, 제3혁명이 휴대전화였다면.

제4 혁명기에는 냉장고나 세탁기, 자동차 같은 물건이 주인공이 됩니다.

미래 통신기술을 연구하는 미국 스탠퍼드대 토마스 李 교수는 벌써 우리 주변에서 4번째 무선혁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내비게이션은 음성으로 길을 안내해 주고, 오븐은 요리가 끝났다고 말해줍니다.

냉장고에서는 요리법을 다운받고 옷장 속에서 그대로 세탁하는 기술까지 개발돼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리(미 스탠퍼드대 교수) : “앞으로는 우리의 생활 속에 있는 기기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거나, 사람에게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의 범위를 사물로 확장하는 시대가 되는 거죠”

이처럼 제4 혁명기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물체와 대화하는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인터뷰> 토마스 리 : “사람들은 기능적일 뿐 아니라, 예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으며 조작이 쉬운 제품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와 욕망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 같은 미래 무선통신 혁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토마스 리 교수는. 연구 업적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호암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생생경제] “제4 무선 통신 혁명 시작”
    • 입력 2011-06-02 07:17:09
    • 수정2011-06-02 15:49: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정보통신 발달로 전 세계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통화를 하는 시대가 됐죠.

앞으로 미래에는 사람과 기계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진다고 합니다.

무선통신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4의 혁명'을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무것도 없던 허공에서 홀로그램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상상의 세계.

이 같은 미래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무선통신 혁명이 바로 눈앞에 와 있습니다.

제1혁명이 전신전화, 제2혁명이 라디오 통신, 제3혁명이 휴대전화였다면.

제4 혁명기에는 냉장고나 세탁기, 자동차 같은 물건이 주인공이 됩니다.

미래 통신기술을 연구하는 미국 스탠퍼드대 토마스 李 교수는 벌써 우리 주변에서 4번째 무선혁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내비게이션은 음성으로 길을 안내해 주고, 오븐은 요리가 끝났다고 말해줍니다.

냉장고에서는 요리법을 다운받고 옷장 속에서 그대로 세탁하는 기술까지 개발돼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리(미 스탠퍼드대 교수) : “앞으로는 우리의 생활 속에 있는 기기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거나, 사람에게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의 범위를 사물로 확장하는 시대가 되는 거죠”

이처럼 제4 혁명기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물체와 대화하는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인터뷰> 토마스 리 : “사람들은 기능적일 뿐 아니라, 예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으며 조작이 쉬운 제품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와 욕망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 같은 미래 무선통신 혁명을 이끌어가고 있는 토마스 리 교수는. 연구 업적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호암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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